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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인데... 자연발화로 창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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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면, 비온다고 화재 안심 할 수 없어 8백여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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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3일(월) 10: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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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연발화로 도고면 창고 화재 | ⓒ 온양신문 | |
2일, 오전 11시경 도고면 재활용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최초 신고자인 공장 직원은 “주변 순찰 중 창고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모아놓은 창고에서 화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창고 출입구 부분 쓰레기 봉투를 모아놓은 부분에서 발화된 후, 주변 재활용품 및 폐지더미로 연소가 확대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발화 지점에는 기계장치, 가스설비 등이 없어, 대기 중의 산소와 산화 반응한 반응열에 의해 자연발화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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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도고면 재활용품 창고에서의 화재로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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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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